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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생태전환교육 '나무' + 녹색나눔장터

작성자
김연지
|
작성일
2023. 07. 06

유치원에서 한달간 '나무'를 주제로 생태교육을 했는데요~
나무와 친해지고 아껴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무는 우리와 동물들에게 물건, 보금자리, 깨끗한 공기, 시원한 그늘, 열매 등 아낌없이 많은 것들을 나누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계피나무로 모기를 쫓는 천연모기기피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런 고마운 나무가 기후변화와 사람의 편리를 위해 훼손되어지는 여러 상황을 살펴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고 나무가 없어서 생기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물건을 만들기 위해 나무가 베어지기도 하고,
물건을 마구 만들고 버리며 땅이 오염돼 나무가 살기 어려운 환경이 되기도 하였답니다.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물건 아껴쓰기!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생활에서 실천해보기도 하고,
티움 환경의 날 '나무의 날'을 기념하며
아이들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을 모았다가
직접 구매와 판매를 해보는 녹색나눔장터를 했어요.

활동 전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이라는 동화를 읽어보았는데요.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와 재활용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입고 있는 옷, 먹고 있는 음식 등 자기 생활을 자연스레 되돌아볼 수 있었고
지구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7세 아이들이 동생들과 동네 사람들에게
우리가 녹색 나눔 장터를 하는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동화를 직접 그리고 약간의 각색을 해보았답니다.

녹색장터에서 아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 팔아보며 경제교육을 할 수 있었고
동시에 지구 환경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판매 수익금은 자율로 나무심기를 위해 기부를 해보았어요.

모인 기부금은 송파구 환경단체에 기부가 되었고
'티움유치원'이름으로 암사생태공원에 나무가 심겼답니다.
아이들과 나무가 쑥쑥 잘 크기를 바라며 나무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